아파트에서 우유팩 같은 종이팩을 일반 폐지와 따로 내놓는 분리배출이 10월부터 자율적으로 먼저 시행되고, 2027년 1월 1일부터 의무화될 예정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9월 21일 서울우유, 매일유업, 종이팩 제조사, 재활용 업계와 '종이팩 닫힌 고리 자원순환 민관 업무협약'을 맺으며 발표했습니다. 어느 아파트가 대상이고, 어떻게 내놓으면 되는지 정리했습니다.
2. 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등)입니다. 우리 단지 해당 여부는 관리사무소가 가장 정확합니다.
3. 씻고, 펼치고, 말려서 일반 폐지와 섞지 말고 따로 내놓아야 합니다.
4. 일반팩과 멸균팩을 나눠 넣는지는 단지마다 다를 수 있으니 수거함 안내를 따르세요.
- 누가
- 전국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등). 아파트 약 14.4만 동
- 무엇을
- 종이팩(우유팩 등)을 일반 폐지와 따로 분리배출
- 언제
- 2026년 10월부터 자율·선제 시행, 2027년 1월 1일부터 의무화 예정
- 어떻게
- 내용물을 비우고 씻고, 펼치고, 말려서 배출
일정 정리
| 시기 | 내용 |
|---|---|
| 2026년 9월 21일 |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생산자·제조사·재활용 업계·관계 기관 업무협약 체결 |
| 2026년 10월부터 | 전국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심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자율·선제 시행 |
| 2027년 1월 1일부터 | 관련 지침을 개정해 해당 공동주택 대상 의무화 예정 |
의무화의 근거는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의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므로, 최종 내용은 지침 개정 이후 확정됩니다.
우리 아파트도 대상일까
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입니다. 보도자료는 예시로 "300세대 이상 등"을 들었습니다. 전국 아파트 약 14만 4천 동이 해당합니다. 우리 단지가 의무관리대상인지, 종이팩 수거함을 언제부터 따로 두는지는 관리사무소에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왜 따로 모으나
- 종이팩은 천연 펄프 같은 고품질 원료로 만들어 자원 가치가 높습니다.
- 그런데 상당량이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거나 일반 폐지와 섞여, 재활용 과정에서 잔재물로 소각돼 왔습니다.
- 종이팩은 상자나 신문지 같은 일반 폐지와 재활용 공정이 다릅니다. 섞여 들어가면 선별 단계에서 걸러져 태워지기 쉽습니다.
내놓는 방법
- 우유나 음료 같은 내용물을 다 비웁니다.
- 물로 안쪽을 헹굽니다.
- 모서리와 바닥을 잘라 넓게 펼칩니다.
-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바짝 말립니다.
- 일반 폐지와 섞지 말고 종이팩 수거함에 따로 넣습니다.
환경부(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1년 종이팩 시범사업 때부터 "씻고, 펼치고, 말려서 배출해 달라"고 당부해 왔습니다. 정책브리핑 정책기자단도 같은 순서로 실천기를 소개했습니다.
일반팩과 멸균팩은 다르다
종이팩은 일반팩과 멸균팩으로 나뉩니다. 2021년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멸균팩은 상온 보관이 가능한 팩입니다. 이번 협약서에는 회수·선별 사업자가 국민이 배출한 종이팩을 일반팩과 멸균팩으로 선별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2021년 시범사업 때는 일반팩과 멸균팩을 나눠 넣을 수 있는 전용 수거함과 봉투를 배부했습니다. 단지마다 수거함 구성이 다를 수 있으니 수거함 안내를 따르세요.
협약에서 각자 맡은 일
| 참여 주체 | 역할 |
|---|---|
| 재활용 의무 생산자(서울우유, 매일유업) | 회수·선별·재활용 비용 분담, 종이팩 재활용 제품 구매 확대 |
| 종이팩 제조사(에스아이지콤비블록코리아, 테트라팩) | 재활용이 쉬운 설계 기술 개발, 광학 선별기 설치 등 선별 고도화 지원 |
| 재활용 업계(종이팩재활용협의회, 한솔제지, 쌍용씨앤비) | 고품질 선별, 종이팩 재활용 제품 생산 |
| 유관 기관(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 대국민 홍보, 재활용 실적 관리와 지원금 지급 |
문의할 곳
담당 부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재활용과(044-201-7397)입니다. 단지별 수거 방법은 관리사무소나 지방자치단체에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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